실생활 속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의
발생을 대비해서
심폐소생술에 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어느 상황에 쓰일지 모르는 일이니까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서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지입니다!
심정지 후 최대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골든타임을 잘 인식 하시길 바랍니다~
1. 심정지 확인
먼저 환자의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눈 떠보세요"라고 소리쳐주세요.
환자 몸의 움직임과 눈 깜박임, 대답 등으로 반응을 확인한 후
동시에 숨을 쉬는지 또는 비정상으로 호흡을 하고 있는지 관찰합니다.
반응이 없더라도 움직임이 있거나 호흡을 하는 경우는
심정지가 아닙니다!
2. 119신고와 도움 요청하기
환자의 반응이 없으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즉시 스스로 119에 신고합니다.
만약 주위에 자동 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자동 제세동기를 함께 요청합니다.
3. 가슴압박 위치 잡기
양손을 깍지 끼어 손 꿈치로
가슴 중앙을 압박하되, 손가락 끝이
몸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4. 가슴압박 30회 시행하기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합니다.
가슴압박은 성인에서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가슴이 5~6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합니다.
또한 '하나', '둘', '셋'~'서른'하고 입으로 세어가면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5. 기도유지 후 인공호흡 2회 시행하기
인공호흡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킵니다.
머리를 젖혀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뒤에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습니다.
숨을 불어 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해 주세요.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잘 배출되도록 합니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합니다.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병행하기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는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번(가슴압박 30번+인공호흡 2번)을
번갈아서 시행합니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임이 보이면, 호흡도 회복됐는지 확인합니다.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 후 계속 움직이고 호흡을 하는지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지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즉시 다시 시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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